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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RAID 정리

집제리 2022. 11. 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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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를 그룹화 할 때 적용되는 RAID 개념 정리는 아래와 같다.

중요도 순서로 나열하였다.

 

▶ RAID 1

 

 

미러링:Mirroring이라고 통칭되는 RAID1 은 말그대로 동일 복제본을 나누어 디스크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N개의 디스크에 똑같이 복제하여 저장하기 때문에 안정성은 최고지만 효율이 좋지 않아 중요 데이터에만 적용한다.

 

 

▶ RAID 5

 

 

N개의 디스크에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나누어 디스크에 저장되지만, 그 N개 디스크 중 하나를 패리티 비트를 저장하는데 사용한다. 패리티 비트란, N개중 하나의 디스크가 고장이 났을 때 복구를 하기 위해 존재하는 비트이며 패리티비트 정보를 유추하여 디스크 오류 발생한 부분의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

즉, N개의 디스크를 RAID5로 그룹화 한다면, 1개는 복구용 패리티비트 디스크, N-1개는 데이터 저장용 디스크로 사용된다.

디스크 에러 발생시 복구할 수 있다는 장점과 RAID1 미러링과는 다르게 디스크 1개만 복구용으로 사용되어 디스크 용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가장 디스크 그룹화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기법이다.

 

 

▶ RAID 6

 

 

RAID5 처럼 복구비트(Parity Bit) 저장 디스크가 있는데 RAID 6 는 이 디스크가 2개이다.

즉, RAID 5는 디스크 1개의 장애까지만 커버 가능하지만 RAID 6는 디스크 2개의 장애까지도 커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디스크 장애에 민감한 대기업들은 가능한 RAID 6로 디스크 그룹을 진행한다. 혹시라도 모를 장애 방지로 RAID 6를 선택하여 2개 디스크 장애에도 영향없도록 하는 것이다. 

실제로 장비들은 비슷한 수명을 갖고 있어 여유가 된다면 RAID 6로 디스크 그룹 구성을 하는 것이 낫다. 예를들어 디스크 10장을 샀으면 이 디스크들은 똑같은 수명 기간 후에 거의 비슷한 시기에 장애를 낼 가능성이 있다.

 

 

▶ RAID 0

N개의 디스크에 나눠서 저장되는 방식이다. 스트라이핑:Stripping방식으로 불리며, 여러 디스크의 크기가 동일해야 한다. 디스크 1개라도 고장나면 데이터 복구는 불가하다.

 

▶ Linear RAID

한 개의 디스크에 모두 저장하고 그 디스크가 꽉차면 그 다음 디스크로 모두 저장하는 단순 저장 방식이다.

 

▶ RAID 1+0

RAID 1:미러링을 한 것을 RAID 0:스트라이핑을 하는 개념이다.

 

▶ RAID 0+1

RAID 0:스트라이핑을 한 것을 RAID 1:미러링하는 개념이다.

 

 

위 같이 정리하였고 RAID 1, RAID 5, RAID 6 만 숙지하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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